aT 사이버거래 농식품 품질조사 실시
품관원, 농식품 안전관리 대폭 강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안전한 농식품 공급을 위해 올해 농산물 안전성조사를 대폭 확대하고, aT 사이버거래 농식품의 품질조사를 실시해 부정유통을 차단키로 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나승렬)은 올해 업무의 중점 추진방향을 국민에게 안전한 농식품을 공급하고,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소득이 지원되도록 하여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도약하는데 뒀다면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품관원은 우선,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활성화를 위해 참여 농가를 지난해 3만7,000농가에서 5만 농가로 확대하고, 중금속, 방사능, 병원성미생물 등 국민들이 우려하는 취약 분야 위주로 농산물 안전성조사를 7만2,000건에서 7만8,000건으로 확대한다.

또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인증기준 적정여부에 대한 조사를 지난해 2,100건에서 올해 1만건으로 대폭 확대하고, aT 사이버거래 농식품의 품질조사를 실시해 부정유통을 차단할 방침이다.

친환경 인증기관의 교육 등 역량을 강화하고, 인증시스템 개선 및 부적합 인증농산물 유통 방지 등을 통해 친환경인증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 높일 계획이다.

대도시 ‘원산지 전담 기동단속반’은 종전 124명에서 150명으로 확대해 농식품 유통정보 시스템과 연계한 부정유통 단속을 강화하고, 민간감시기능 및 자율표시 참여 업체를 확대하여 원산지표시 정착을 추진한다.

인증 농식품 스타팜(Star Farm)은 지난해 100개소에서 700개로 대폭 확대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 선도 등 고소득 경영체 창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농업인에게 안정적 소득 지원이 되도록 하기 위해 신규로 도입되는 밭 직불제 등 다양한 직불제는 차질 없이 수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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