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aT)는 31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사명 변경과 기능 확대에 따른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오정규 농식품부 2차관, 박인구 한국식품공업협회장, 윤홍근 한국외식산업협회장, 윤석후 한국식품연구원장, 김순자 대한민국김치협회장, 강용 한국농수식품CEO연합회장, 황민영 aT 고객자문위원장 등을 비롯 농식품산업 분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김재수 사장은 “aT는 그동안 농수산물 유통 효율화 및 가격 안정, 수출 진흥 등의 기능을 수행해 왔으며, 앞으로 식품산업 육성, 국가곡물조달, 농수산물사이버거래 등의 기능이 확대되면서 올해 1월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명칭이 변경됐다”며 “제2의 창립을 맞은 aT가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글로벌 농수산식품산업 육성 전문 공기업으로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정규 농식품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새롭게 탄생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농업과 식품산업에 활력을 주는 조직으로서 거듭나길 바란다”며 “농수축산물 및 식품 공급의 컨트롤 타워로서 농어민은 물론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을 주는 글로벌 전문 공기업으로서 민간에서 하기 어려운 공공적인 기능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윤홍근 한국외식산업협회장은 “aT가 농수산업과 식품 ․ 외식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공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농식품 수출 100억불 달성을 위해 식품 외식업계에 대해 더욱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 이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현판 제막식을 가진 후 aT센터 1층에 자리잡은 K-Food(농수산식품기업식품기업)지원센터를 둘러봤다. 

 

 
△김재수 aT 사장, 오정규 농식품부 2차관, 박인구 한국식품공업협회장, 윤홍근 한국외식산업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aT 비전선포식 기념 축하떡을 절단하고 있다. 
 

△주요 인사들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간판석 제막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주요 인사들이 농식품기업지원센터를 방문, 센터의 운영 목적 등 사업 방향 등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있다.
 
동영상 취재 강봉조 기자 kbj@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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