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소도체 850천두ㆍ돼지도체 1만819천두 등급판정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2011년도에 소도체 850,062두, 돼지도체 10,818,691두, 닭고기 52,548,590수, 계란 588,119,165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말도체(제주축산물공판장) 207두, 오리고기(코리아더커드) 120,183수를 등급판정 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소도체>

소도체 등급판정두수는 850,062두로 전년대비 99,389두(13.2%) 증가했다.

한우는 718,256두로 전년대비 116,240두(19.3%) 증가한데 비해 젖소는 37,478두로 전년대비 20,342두(35.2%) 감소했다. 육우는 94,328두로 전년대비 3,491두(3.8%) 증가했다.

한우 육질 1등급이상(1++,1+포함) 출현율은 62.4%로 전년대비 0.7%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우거세는 78.3%로 전년대비 0.5%P 증가, 육우거세는 13.6%로 전년대비 1.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도체 평균 경락가격은 12,782원/㎏으로 전년대비 3,254원(20.3%) 하락했으며, 육우도체 평균 경락가격은 7,317원/㎏으로 전년대비 2,435원(25.0%)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우 평균 도체중은 382.9kg으로 전년대비 7.1kg 증가했으며, 등지방두께는 12.6㎜, 등심단면적은 85.2㎠로 분석됐다.

2011년말 현재 소 도축장은 74개소로 농협음성축공(89,614두, 농협서울축공 판정두수 포함), 농협부천축공(67,773두), 부경축공(52,714두)순으로 판정두수가 많았으며, 판정두수가 10,000두 이상인 도축장은 21개소로 집계됐다.
 
<돼지도체>

돼지도체 등급판정두수는 10,818,691두로 전년대비 3,770,372두(25.8%) 감소했다.

탕박 점유율은 95.7%로 전년대비 3.4%P 증가했으며, 육질 1등급이상(1+포함) 출현율은 68.9%로 전년대비 4.7%P 감소, 돼지 규격 A․B등급이상 출현율은 66.3%로 전년대비 3.6%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돼지도체(탕박) 평균 경락가격은 5,808원/㎏으로 전년대비 1,917원(49.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말 현재 돼지 도축장은 81개소로 제주축공(709,111두), 축림(433,291두), 영남엘피씨(412,386두)순으로 판정두수가 많았으며, 판정두수가 300,000두 이상인 도축장은 10개소로 집계됐다.
 
<닭고기, 계란 및 기타>

닭고기는 전년대비 6,594천수(14.3%) 증가한 52,548,590수를 등급판정 했다. 품질 1+등급은 13.2%(24.9%P 감소), 1등급은 81.3%(21.5%P 증가), 2등급은 5.6%(3.5%P 증가)로 분석됐다.

계란은 전년대비 67,114천개(12.9%) 증가한 588,119,165개를 등급판정 했다. 품질 1+등급은 89.6%(0.6%P 감소), 1등급은 10.2%(2.4%P 증가), 2등급은 0.2%(0.8%P 감소)로 분석됐다.

2011년 시범사업 중인 오리고기 등급판정결과 1등급 출현율이 100.0%였으며, 말도체 등급판정결과 육질 1+등급은 11두(5.3%), 1등급은 28두(13.5%), 2등급은 165두(79.7%)로 분석됐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해 등급판정 결과를 상세하게 분석한 ‘2011 축산물등급판정 통계연보’를 3월 초 발간해 관련기관, 단체 및 대학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