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년도 대비 59배 성장

aT 화훼공판장이 법정도매시장 최초로 경매금액 1,000억원을 달성했다.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28일 화훼공판장에서 경매금액 1,000억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하고, 신분당선 개통 기념 및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해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매헌역)에서 ‘원예체험전’과 ‘꽃 소비문화 조성 캠페인’을 개최했다.

aT 화훼공판장의 경매금액 1,000억원 달성은 1991년 6월 개장 이래 20년만에 이룬 성과이자, 개장년도(17억원) 대비 59배 성장한 실적이다.

1,000억원은 지난해 기준 전국 화훼공판장 거래금액 2,310억원의 4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전국 6개 화훼공판장 거래금액의 절반 가까이를 aT가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

김재수 aT 사장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aT 화훼공판장이 우리나라 화훼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정거래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농가소득 향상과 화훼산업 발전, 꽃 소비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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