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의 ‘칠성사이다’가 12월 1일부터 그린카드 제도에 참여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칠성사이다’를 녹색매장(그린POS 설치 매장)에서 그린카드로 구매하면 용기 구분 없이 1개당 10포인트씩 에코머니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 녹색매장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쓸 수 있다. 환경부는 향후 에코머니를 통신비, 아파트관리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칠성사이다’의 그린카드 제도 참여는 소비자에게 녹색제품 구매로 인한 에코라이프 실천과 포인트 적립으로 인한 할인 효과, 그리고 친환경브랜드 ‘칠성사이다’의 이미지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12월 1일부터 ‘칠성사이다’ TV CF를 통해 그린카드 제도 참여를 자막으로도 알릴 계획이다.

# 그린카드 제도는 국민의 녹색생활과 신용카드의 포인트 제도를 연계한 것으로, 환경부가 지난 7월 22일 도입했다. 그린카드로 환경친화적인 녹색제품을 구매하거나 가정에서 전기ㆍ수도ㆍ가스 사용량을 줄일 경우, 혹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정부 지자체 및 관련기업에서 최대 20만원까지 그린포인트를 지급한다. 그린카드를 이용해 모아진 그린포인트는 그린카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환경보호를 위한 기부금으로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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