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박성우)은 11월 한 달간 불법 오징어 포획 근절을 위한 특별지도ㆍ단속에 나섰다.

이번 특별단속은 겨울철 동해안에서 가장 많이 어획되는 오징어 어획량이 감소함에 따라 관련업종 간의 경쟁조업으로 인한 불법조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봄부터 쿠로시오 및 대마도난류를 따라 올라온 오징어 어군(겨울발생)이 북해도 근해와 오호츠크해까지 도달해 10월부터 남하함에 따라, 통상 10월부터 12월 사이 동해안 오징어잡이가 제철이다.

현재, 오징어 가격은 매년 상승해 최근에는 약 4,000원(㎏당)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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