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을 대표하는 비빔밥, 불고기, 잡채 등이 뉴욕 샐러리맨들에게 점심 도시락으로 배달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뉴욕커들의 한식 체험기회를 높이기 위해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오피스 한식 런치 배달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NBC 방송국, 타임워너 미디어 그룹,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뉴욕 포스트 등 뉴욕 주요 기업 및 공공기관의 직장인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식 점심을 즐겼다.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 곽자분 회장은 “이번 행사에 제공된 한식은 중국 배달음식에 비해 기름기가 적고 깔끔해서 반응이 폭발적이다. 향후 다양한 테이크아웃 메뉴를 개발해 한식이 대중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곽범국 식품산업정책관은 “해외에서 한식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앞으로도 한식에 대한 홍보활동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행사가 한식에 대한 지속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 한식당의 경쟁력 강화 및 현지화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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