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국낙농대상’ 시상식이 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거행됐다.
 
‘한국낙농대상’은 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가 국내 낙농 유업분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가 두 번째이다.
 
낙농진흥회는 시상식에서 낙농경영 분야에 강성원 강성원우유 회장, 유가공 분야에 이한동 에버그린패키징코리아 대표, 낙농과학기술 분야에 조석진 영남대 교수에게 각각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또, 사암목장 김익환 대표, 신하늘목장 안병직 대표, 와가목장 장경순 대표 등 3인에게 낙농경영 부분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석진 영남대 교수에게 낙농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세계낙농대상 전수식이 있었다.
 
세계낙농대상은 국제낙농연맹(이하 IDF)이 매년 세계 각국의 과학기술연구자 중 오직 1명만에게 시상하는 ‘낙농업계의 노벨상’으로까지 비견될 만큼 영예로운 상이며, 한국인으로는 조석진 영남대 교수가 처음이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조석진 영남대학교 교수, 강성원 강성원우유 회장, 이한동 에버그린패키징코리아 대표, 뒷줄 왼쪽부터 이한원 농협중앙회 상무, 문재풍 낙농진흥회 회장, 이규태 한국유가공협회 회장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