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오뚜기의 후원으로 수술을 받아 완치된 어린이와 가족을 비롯, 한국심장재단 관계자, 오뚜기 및 관계사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함태호 오뚜기 명예회장의 기념사와 한국심장재단 조범구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심장병 완치 어린이 대표의 답사, 3,000번째 어린이에 대한 기념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행사에 참석한 심장병 완치 어린이와 가족들이 모두 잠실에 위치한 ‘키자니아’ 로 이동해 오뚜기 라면공장을 직접 체험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오뚜기는 1992년 7월 한국심장재단과 결연, 매월 5명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환자 수술비를 지원한 것을 계기로 단계적으로 지원 인원을 늘려 현재는 매월 21명의 환자에게 수술비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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