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 장수과학연구단은 5일 한림대 식품영양학과 윤정한 교수와 의과대학 권형주 교수를 초청해 ‘비만과 염증에 의한 암 발생과 전이기전’, ‘효율적인 B세포 에피톱 선별에 의한 항체 제조법과 세포치료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윤 교수는 비만 관련 M2 대식세포가 암조직 내 염증과 암전이 단백질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동물모델을 통해 소개했다.
 
권 교수는 암세포나 이상증식 세포에서 발견되는 인테그린(integrin) 결합 세포막단백질의 펩타이드를 인식할 수 있는 에피톱(epitope) 선별법과 항체생산법, 항체에 의한 단백질 분포, 세포증식억제효능 등에 대해서도 동물실험 결과를 인용해 설명했다.
 
장수과학연구단 김명선 박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연구원이 추진하고 있는 ‘개인맞춤형 식품시대 대비 비만과 비만유형별 대사체 연구’ 및 ‘식품의 노화억제와 질병예방ㆍ개선 기능’에 관한 연구방향을 수립해 인체대사기능 연구에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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