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ㆍ전북도ㆍ익산시는 25일 중국 요령성 동항시에서 박종국 지원센터 이사장(사진 맨 왼쪽)과 숭치 중국 요령보화실업집단 사장(왼쪽에서 두번째), 정헌율 전북도 부지사(왼쪽에서 세번째), 이한수 익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요령보화실업집단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ㆍ전북도ㆍ익산시는 25일 중국 동항시 동항호텔에서 중국 요령보화실업집단ㆍ동항시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ㆍ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 체결식에는 박종국 지원센터 이사장, 정헌율 전북도부지사, 이한수 익산시장, 양나이원(楊乃文) 중국 동항시 시장, 쑹치(宋琦) 중국 요령보화실업집단 사장 등이 참석했다.

요령보화실업집단은 수출입 업무 및 농수산품 가공 수출업체로 물류업을 포함한 5개 업종에 16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동항시는 중국 요령성 동북쪽에 북한과 압록강을 경계로 마주하고 있고 긴 해안선을 끼고 있어 향후 성장잠재력이 기대되고 있다.

중국 요령보화실업집단ㆍ동항시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ㆍ전북도ㆍ익산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식품관련 시설 설립과 고용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에 맞춰 구체적인 투자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요령보화실업집단측은 요령성지역 식품업계와 함께 약 15만㎡(약 5만평) 규모의 농수산식품가공종합센터를 설립키로 했으며, 동항시측은 중국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요령보화실업집단의 FOODPOLIS 참여를 주도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와 전북도ㆍ익산시는 이에 앞서 23일 중국 베이징 샹그릴라호텔에서 중국 서생유한투자공사와 MOU를 체결하고, 중한기업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생유한투자공사측은 약 3만3,000㎡(약 1만평) 규모의 농식품 가공공장을 신규 투자키로 했으며, 중한기업연합회측은 양국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ㆍ중 식품포럼 개최 등 중국 식품기업과 교류에 협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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