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식물검역국제기준 마련을 위한 아시아지역 워크숍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중국, 뉴질랜드 등 아시아지역 20개국의 식물검역전문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노보텔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화물의 목재포장재에 대한 마이크로웨이브(Microwave) 소독처리기준, 잡초에 대한 위험분석기준, 식물검역관련 용어 정의, 곡식수시렁이 진단약정 개발 등 7개의 국제기준(안) 논의될 예정이며, 최종 논의결과는 2012년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국제기준 제정시 아시아지역 의견으로 제시될 예정이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본 워크숍 개최를 통해 국제기준 제정작업에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참가국과의 정보교류 및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에게 우리나라의 식물검역현황을 소개하고 영남검역검사소 현장방문을 실시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선진 검역제도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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