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기업 유통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5일부터 8일까지 aT센터에서 ‘제3회 농어촌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농어촌기업의 ‘기업 대 기업 비즈니스(B2B)’와 ‘기업 대 개인고객 비즈니스(B2C)’ 기능 확대를 통한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2009년에 처음 열린 이 박람회에서는 우수한 제품력에도 불구하고 판로 확보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농어촌기업의 유통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적극 모색한다.

‘희망찬 농어촌, 도약하는 농산업’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박람회에는 54개 지자체ㆍ138개 농어촌기업이 참여한다.

aT센터 1층 지자체관에 158개의 전시부스를 마련해 우수한 농어촌 제품을 국내외 방문객에게 알린다. 3층에는 정책홍보관 등 13개 테마관이 마련돼 농어촌 산업의 신기술 및 주요정책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전시에 참가한 농어촌기업들이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판매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관도 운영한다.

5일 오전 10시 열리는 개막식에는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 관계기관장 및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해 국내외 농어촌산업 주요인사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향토산업육성사업 우수시군’을 선정해 대통령상 등 총 23개 지자체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제3회 농어촌산업박람회’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gre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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