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품의 가격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의 공급물량이 평소보다 1.8배 확대된다.
정부는 30일 제37차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해 발표했다.
정부는 추석 성수품과 주요 개인서비스 요금 등 21개를 특별점검품목으로 선정하고 9월 9일까지 중점 관리하며 매주 물가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추진실적을 점검하기로 했다.
또 15개 농축산물 공급량을 평시대비 1.8배 확대하고 직거래 장터 2,500여 곳을 개설해 수급안정과 가격안정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추석 성수품이 추석에 맞춰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9월 16일까지 24시간 통관체제를 운영하며, 통행 스티커를 붙인 추석 성수품 수송 화물차에 대해 도심권 통행제한을 완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저울류 특별점검, 불법수입물품 단속 강화 등 시장질서 저해행위에 대해서도 강력 대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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