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불갑농장, 신평종돈, 가야육종 등 11개소가 우수 종축장으로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11년도 종축장 종합평가에서 종돈장 9개소, 종계장 2개소 등 총 11개소를 우수 종축장으로 선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3일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종축장 종합평가는 지난 4월 종축장 평가계획 공고 후 평가에 참여한 종돈장 17개소, 종계장 4개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거쳐 선정됐다.
 
우수 종돈장으로 선정된 곳은 농협 불갑농장(전남 영광), 신평종돈(경북 김천), 가야육종(경남 고성), 활천농장(경남 하동), 서원종돈(충북 보은), 형제농장(경북 의성), 조산농장(전남 함평), 우성팜(경북 우성), 원산종돈(경남 거창) 등이다.
 
우수 종계장으로는 마니커 문경지점(경북 문경)과 재성(경기 평택)이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우수 종축장에 대해 운영자금(49억원)을 지원하고, 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경우 축사시설현대화사업에서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종축장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종축장 간 경쟁을 유도하고 전문화 및 청정화를 위한 업계 노력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종축장 종합평가와 병행해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한 종축장별 위생수준 공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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