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가축위생단체의 요청으로 다음달 일본에서는 일본과 다른 동아시아 일부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구제역 발생에 관한 논의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함. 일본 농림수산성 장관에 의하면 가축질병예방과 무역촉진을 위해 국제적 기준을 제정하는 파리에 있는 국제가축유행병사 무국(OIE)이 6월 20∼22일까지 동경에서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힘. 이번 회의에서는 일본과 한국, 대만에서의 구제역 발생과 관련하여 각 지역에서의 질병 특성과 혈액형에 관해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함. 장관에 의하면 지난 5월 11일, 홋카이도의 2마리 소에서 구제역이 발견된 이래 지금은 전혀 발견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으며, 한국에서도 지난달 폐장하였던 소 시장을 5월 11일부터 다시 개장하였다고 밝힘. 구제역은 동물의 발굽이 갈라지고 다른 가축무리로 급속히 전염되는 치명적인 질병이나,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고 함.(affis/로이터통신 200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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