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8월 12일 ㈜팜스토리한냉에서 전국 농업마이스터대학 재학생들이 참가하여 소에 대한 품질평가 기량을 겨루는 ‘제1회 전국 대학생 소 품질평가대회(농업마이스터대학 부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팜스토리한냉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축산 현업에 종사하는 전국 농업마이스터대학 한우반에 재학 중인 8개 대학, 24명의 대학생이 참가하며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전국의 선임 축산물품질평가사로부터 식육학 및 등급판정과 관련된 이론과 등급판정 실습교육 등 특별 심화교육을 받고 있다.
 
참가자 중 최고령인 김성호(61세, 강원 농업마이스터 대학 재학) 씨는 “학기 중 이론으로만 배웠던 등급판정 관련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배우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다”며, “8월 12일 개최되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수상의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가 축산 현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등급판정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고급육생산을 유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대회를 치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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