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출범 100일 맞아 인터뷰
MOU 체결 등 사업 추진 활기, 6개 권역 투자에이전시 용역 착수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박종국, 사진)가 다각적인 투자유치 기반 마련과 함께 투자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올 4월 6일 출범한 특수법인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그동안 △일본 식품기업 페스티바로사 △중국 해안란파실업 유한공사 △중국 상해 원덩(文登)시 등 해외 식품기업 및 단체 등과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으며, 기업 유치를 본격화하기 위해 전 세계를 6개 권역으로 나눠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또한 국가식품국가식품클러스터의 청사진 등 실천방안을 구축하기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종합계획’, ‘임대형공장ㆍ파일럿플랜트 기본계획 수립’ 등 용역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종국 이사장은 지원센터 출범 100일(지난 15일)을 맞아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반을 정비한 만큼 앞으로 투자유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은 전북 익산시 왕궁면에 2015년까지 총 5,535억원(민자 3,285억원 포함)을 투자하여 140여개의 식품기업ㆍ10여개 연구소, 대학 등이 집적된 R&D중심 수출지향형 국가식품전문산업단지(239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 추진으로 생산유발효과 4조원에 22천명의 일자리 창출(‘08.12 산업연구원 자료)은 물론, FTA 확대 개방화에 대비하여 국내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1차 산업과 연계하여 농어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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