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오모리현 공업시험장에서는 가열처리에 비해 풍미와 영양성분에는 차이가 없이 고압처리로 식품을 가공할 수 있는 사과주스의 고압처리가공기술을 개발하였다고 발표. 기존의 식품살균에는 가열처리에 의한 방법이 대부분 쓰이고 있지만, 가열하는 것으로 인해 풍미의 열화, 영양소의 손실 등이 생기는 원인으로 되고 있음. 이것에 대하여 고압살균처리는 단백질 등의 고분자 성분만이 변성하지만, 풍미나 영양소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함. 또한 가열살균법으로서는 처리를 위하여 일정한 온도와 시간이 필요하나, 고압살균방법은 순간에 처리가 완료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 면에서도 큰 이점이 있음. 동 시험장에 의하면 상품화를 위해서는 약간의 기술적인 과제가 남아 있으나, 지역특산의 사과를 이용한 사과주스의 개발과 금후에는 마늘의 고압가공에 의한 신제품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힘.(affis/일본 농림수산성 통계정보부 "농림어업현지정보" 2000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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