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비 기부액만큼 농심이 추가 기부해 엄홍길 휴먼재단에 기탁

농심(대표 신동원)은 12일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신라면 블랙 도봉산 여행’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등반에 성공한 엄홍길 대장과 함께 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신흥대학(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 운동장을 출발해 쌍용사, 두꺼비바위, 덕제샘, 망월사, 원효사를 거쳐 돌아오는 약 4시간 코스의 산행으로 이루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6월 9일까지 농심 홈페이지(www.nongshim.com) 및 웰빙매니아 카페(cafe.naver.com/v8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행사는 당일 오전 9시까지 신흥대학 운동장에 집합해 오후 2시 30분경에 종료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김밥, 삼다수, 츄파춥스를 제공하고, 행사 종료 후 신라면 블랙, 둥지냉면 등으로 구성된 농심선물세트를 증정한다.

한편, 이번 걷기대회는 참가비 1만원을 모금하며, 참가자의 기부액만큼 농심이 추가기부해 ‘엄홍길 휴먼재단’에 전액 기탁, 네팔지역 초등학교 건립을 위해 사용된다.
 
‘엄홍길 휴먼재단’은 엄홍길 대장과 후원자들이 휴머니즘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설립한 단체로, 네팔 등 개발도상국가에 대한 교육 및 의료지원 사업, 국내외 청소년 교육 사업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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