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공장ㆍ부평공장 50여 언론사 기자들에 공개

동서식품은 27일과 28일 양일간 국내 일간지, 경제지, 전문지, 방송사, 인터넷신문, 무료신문 등 언론사 기자 50여명을 초청, 부평공장과 진천공장을 공개하고, 커피강좌와 커피추출방법에 대한 실습, 임원진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올해로 창사 43주년을 맞은 동서식품이 회사 설립 이래 최초로 언론사를 기자들을 초청, 공장을 공개 행사를 가졌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동서식품 관계자들은 공장 시설을 둘러보는 동안 원두 고유의 맛과 향을 최적화시키기 위한 향 회수공법과 동결건조공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공장시설의 위생관리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 촬영이 금지된 핵심 제조공정을 제외한 주요 시설과 행사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부평공장>
 
△김준수 부평공장 제조팀장이 기자들에게 커피 제조공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커피홍보관 - 세계 커피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해 놓았다.

 


 

△커피홍보관에서 수확한 커피를 건조시키는 과정을 표현한 조형물

 


△커피 건조시설

 


△커피교육장에 마련된 다양한 품종의 커피 표본

 


△커피홍보관-동서식품 연혁

 


△커피홍보관-커피제조공정

 


△연구원들이 원두에 대해 검사하고 있다.

 


△교육장 입구에 마련된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시음할 수 있는 코너

 


△원두를 로스팅 하는 장면

 


△커피액 동결과정

 


△커피믹스 포장라인

 


△기자들이 커피 추출방법에 대해 실습하고 있다.

 


△동서식품 부평공장 전경. 부평공장은 5월 13일 레귤러 커피 생산 플랜트를 신축했다.

 


△동서식품 부평공장과 길 하나를 두고 마주 보고 있는 동서식품 기술연구소 전경

<진천공장>


△진천공장에서 생산되는 품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기자들

 


△진천공장 홍보관-포스트 생산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진천공장 홍보관-진천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품목을 전시하고 있다.

 


△진천공장 홍보관-스타벅스 RTD제품도 진천공장에서 생산한다.

 


△캔커피 생산라인


동서식품 공장 현황

동서식품에는 부평공장, 진천공장, 창원공장 등 3개의 공장이 있다.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은 커피와 커피 크리머, 진천공장은 시리얼과 커피음료를 생산하고 있다.
 
1. 부평공장-1970년에 세워진 한국 최초의 커피공장이다. 1970년에 착공하여 공장동 건물 800평과 부속건물 280평을 9월에 완공했다. 제일 처음 생산한 제품은 ‘맥스웰하우스 그라인드 커피’이며, 1970년 12월 국내 최초로 맥스웰하우스인스턴트 커피를 출시했다. 이로써 원두커피와 인스턴트 커피의 국내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대규모 커피시설을 갖추게 됐다.
 
2. 창원공장-커피와 크리머 수요 증가에 따라 85년에 설립했다. 동결건조커피와 분무건조커피, 크리머 자동화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생사산 규모가 늘어나면서 커피믹스 등 생산다양화가 추진되었다.
 
3. 진천공장-1994년 4월 포스트와 보리차 시설을 부평공장에서 이전해왔다. 96년에는 완전자동화 공정의 캔커피 공장이 완료되었고, 다양한 음료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설비를 갖췄다. 현재 재티, 동서벌꿀, 맥심T.O.P. 스타벅스 RTD 등을 생산하고 있다. 공장 옆에 사일로와 물류센터가 나란히 하고 있다. 지난 달 시리얼과 침출차 생산시설에 대해 HACCP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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