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원장 정광용, 사진)은 조, 수수, 기장, 메밀 등의 잡곡에 쌀누룩을 넣어 발효시킨 기능성 잡곡발효음료를 개발, 특허출원했다.  

이번에 개발한 잡곡발효음료는 잡곡을 호화시킨 다음 물과 쌀누룩만을 첨가하여 발효시킨 것이다. 단맛을 내기 위한 감미료나 상큼한 맛을 내기 위해 신미료 등 식품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잡곡에 들어있는 다양한 영양성분과 기능성을 그대로 살릴 수 있어서 건강증진 효과와 함께 노인들이나 환자들은 물론 다양한 계층에 걸쳐 영양보충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레시피를 보면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고, 음료업체에서 상품화하여도 성공이 기대된다.

정광용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장의 발표 내용과 연구 개발을 담당한 한귀정 농진청 발효이용 과장의 설명을 들어본다.
 
 
△사진 앞줄 조, 메밀, 수수, 기장 등 잡곡
   사진 가운데줄 잡곡을 호화시켜 분쇄한 가루
   사진 뒷줄 잡곡으로 만든 발효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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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누룩 이용 기능성 ‘잡곡발효음료’ 개발
 
동영상 취재 강봉조 기자 kbj@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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