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5일자 뉴 사이언티스트지에 의하면 캐나다의 한 회사에서 식품이 위험한 박테리아에 오염되었을 때 색깔이 변하여 이를 알려주는 플라스틱 식품 랩을 개발하였다고 발표. 이 회사에 의하면 새로 개발된 식품 랩은 내부에 항체를 부착하고 있어 살모넬라균이나 식중독 유발 박테리아, E. coli, 리스테리아 박테리아 등의 오염을 변색으로 발견할 수 있다고 밝힘. 이 랩은 일반 랩에 비해 비용도 25센트 밖에는 비싸지 않으며, 살충제와 유전자를 조작한 식품의 일부 단백질을 또한 검출할 수 있다고 함.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새로 개발된 랩은 몇개 층으로 구성되었고 각 층에 항체를 갖고 있어 병원균이 접촉하면 변색되어 이를 쉽게 검출할 수 있기 때문에, 식품오염을 통한 질병발생과 이로 인한 사망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affis/로이터통신 200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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