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는 낙농체험 관광사업 2011년도 사업신청자를 접수한다.

낙농진흥회는 올해 4개 목장을 선정해 체험목장 운영에 필요한 체험시설 설치비 및 환경개선비를 목장당 최대 1억2,200만원(3년 거치 7년 균분상환)까지 무이자 융자로 지원할 계획이다.

낙농체험 관광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3월 20일까지 해당 시ㆍ군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낙농진흥회는 전국 시ㆍ도에서 접수된 신청농가들을 대상으로 4월 초 현장실사를 거친 후 ‘낙농체험 관광사업 심의 위원회’를 구성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낙농체험 관광사업 신청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낙농산업이 가지고 있는 다면적 기능을 교육하는 ‘농업인 교사’로서의 교육적 자질을 갖추고 있는 낙농가 또는 도시민에게 ‘깨끗한 목장’, ‘건강한 우유’에 대한 이미지를 전달해 낙농업에 대한 이해를 촉진시킬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지닌 목장이면 어느 목장이나 가능하다.

사업신청자 평가시 지자체와 낙농관련 단체에서 ‘깨끗한 목장’ 또는 ‘아름다운 농장’으로 선정된 농가와 HACCP 인증 목장의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지만, 낙농자조금을 납부하지 않는 농가에게는 감점을 준다.

2011년 낙농체험 관광사업의 세부내용(신청서식 등)은 낙농진흥회 홈페이지(www.dairy.or.kr) 공지사항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낙농진흥회 홍보팀(전화 02-6007-5545 김세용 팀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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