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작년 1년간 해외에서 수입된 냉동야채는 755천톤으로 전년보다 7.5% 증가하여 최고치를 경신. 보존이 양호하고 조리가 간단하며 쓰레기도 나오지 않는 등의 이유로 수요가 늘어 최근 5년간 1.5배 증가. 일반가정이나 외식용 재료로 많이 쓰이고 있으며, 최근 중국이나 태국 등 동남아시아산이 급신장하고 있는 추세. 수입량은 늘어났지만 수입액은 전년비 89% 수준으로 1,027억엔으로 감소하였으며, 총수입액을 총수입량으로 단순하게 나누면 kg당 136엔(`98년 160엔) 정도. 전체의 30%를 차지하는 감자 수입량은 28만톤(수입액 311억엔)으로, `94년 대비 약 10만톤 증가한 수치. 미국이 전체의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2위인 캐나다는 31천톤으로 최근 5년동안 1.8배 신장. 전체의 20%를 차지하는 두류는 134천톤(219억엔)으로 최근 5년동안 1.2배증가, 그 중 풋콩은 73천톤(135억엔)으로 1.3배 증가하였으며, 중국산이 53% 차지하고 있음. 5년전 56%를 차지했던 대만은 2위로 전락했으며 태국은 2배증가한 9천톤으로 3위. 중국, 태국산이 주력인 강낭콩은 35천톤(45억엔)으로 5년전보다 1.2배 증가 하였으며, 옥수수는 5년전보다 1.2배 증가한 52천톤(69억엔), 그 중 미국산이 4만톤임. 중국산이 많은 시금치는 5년전보다 2배증가한 44천톤(48억엔)이며, 혼합야채는 37천톤(65억엔)으로 5년전보다 1.5배 증가하였음. 브로콜리(14천톤), 토란(52천톤)은 전년수준. 수출국 상위국은 1위 미국(316천톤), 2위 중국(304천톤), 3위 캐나다(34천톤) 순으로 전년과 변동이 없지만 중국이 전년비 15% 증가하였으며, 태국(3만톤)도 25% 증가하여 전년 6위에서 4위로 상승. 전년 4위였던 대만 (15천톤)은 5위이며 상위 5개국이 전체 94% 차지하고 있음. kg당 단가는 전년보다 하락한 품목이 많았으며 감자는 21엔 하락한 111엔 이었으며, 풋콩은 31엔 하락한 185엔, 시금치는 17엔 하락한 107엔. 토란은 41엔 하락한 115엔, 브로콜리는 34엔 하락한 180엔 정도. (kati/ 오사카 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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