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홀딩스(대표 남승우) 계열 3사가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주관한 ‘2010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평가(CP, Compliance Program)’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지키기 위해 운영중인 프로그램에 대해 2년마다 등급을 매기는 것으로 풀무원식품과 푸드머스는 AA등급, 풀무원건강생활은 A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계열사들의 CP 우수 등급 획득으로 풀무원은 모두 4개사가 CP 우수 등급을 보유하게 됐다.
 
풀무원홀딩스는 2008년 CP A등급을 획득하고,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풀무원홀딩스 계열 3사는 그동안 공정거래 편람 및 전자북(E-book)을 발행하는 한편, 조직원을 대상으로 CP 관련 퀴즈와 뉴스레터 발간 같은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CP 운영현황 평가 및 법 위반행위 감시를 통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해왔다.
 
최경석 풀무원홀딩스 경영진단담당은 “기업의 내실있는 성장 못지 않게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들을 계속해왔다”며 “풀무원은 윤리경영 방침을 기틀로 삼아 사내외 전문교육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원들이 공정거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P A등급 이상을 획득하면 사전적으로는 직권조사(1년 6개월~1년) 면제, 사후적으로는 과징금(15%~10%) 경감 혜택을 부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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