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에 의하면 인간의 세포는 나쁜 영향을 미치는 외부의 화학적인 신호에 반응하지만, 일부 세포들이 이런 신호에 반응할 수 없게 될 때 암이나 심장병 같은 만성질환에 걸린다고 믿고 있음. 식품은 이런 화학적인 악영향을 제거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미 오래 전에 콩 식품에 있는 항독성 물질 genistein이 이런 역할을 한다고 밝혀져 있으며, 최근 미농무부 농업조사국(ARS) 과학자들은 동물에서 이런 효과를 처음 증명하였다고 발표. ARS 연구팀은 genistein 함량이 서로 다른 콩 단백질을 함유한 식품을 4주간 쥐에게 투여하여 외부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혈소판의 반응을 조사한 결과, genistein을 많이 함유한 식품을 먹인 쥐일수록 외부 신호에 대한 반응(나쁜 영향)이 감소하였다고 밝힘. 일본인이 평균적으로 섭취하는 식품에는 북미 사람들에 비해 10배 이상의 콩을 함유하고 있어 암이나 심장병 발병위험이 훨씬 낮으며, 두부나 템페, 미소(일본 된장)는 콩 식품으로genistein과 다른 이소플라본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함.(affis/USDA Agricultural Research Service News 200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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