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수출액 전년동기비 53.7% 증가

한국산 밤이 대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하영제)에 따르면, 11월 9일 현재 대만에 대한 임산물 수출액은 작년 412만6,000달러 보다 269% 증가한 1,522만5,0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밤은 작년 동기간 수출액 16만2,000달러와 비교해 53.7% 증가한 24만8,000달러어치가 수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홍콩aT센터는 “현재 한국산 밤 판촉ㆍ홍보 행사가 열리고 있는 대만 코스트코 매장에서는 하루 평균 평일 500㎏, 주말 1톤 정도의 밤이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산 밤은 현재 대만 전역 코스트코 6개점에 입점돼 상설판매체제를 구축한 상태이다.
 
한국산 밤은 특대율의 경우 지름이 31~33㎜ 정도로 크기가 크고 달며 고소한 맛이 강해 중국산 밤과 차별화된 품질로 대만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홍보행사를 통해 밤뿐 아니라 대추 등 임산물의 수출품목을 늘려가고 있다.
 
하영제 aT 사장은 “연말까지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임산물 주요 수출국에서 임산물 수출협의회 공동 판촉ㆍ홍보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기존 수출시장을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신규 수요를 창출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對 대만 임산물 수출 동향(1.1~11.9)
                                                                                     (단위 : 톤, 천불)

 

2009.11(~11.9)

2010.11(~11.9)

연누계 대비(%)

물량

금액

물량

금액

물량

금액

임산물 전체

5,018 

4,126 

9,138 

15,225 

82.1

269.0

- 밤

39.7

162 

 53

248 

32.7

53.7

- 대추

 31

 91

407.2

975.7

- 표고버섯

 25

337 

 41

502 

61.7

49.1

- 송이버섯

 92

 97

4.9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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