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농림수산성 가축위생시험장 큐슈지장에서는 0-157균을 감염시킨 소에게 유산균제제를 급여함으로 0-157의 배출저지 효과를 밝혔으며, 야외실증실험 및 효과적인 균종의 선택등의 검사를 실시하여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힘. 일부 소는 0-157균을 체내 보균, 분과 함께 배출하며, 0-157의 보균률은 소에서보다 송아지가 더 높은 사실에 주목하여 소의 체내에 0-157의 증식을 억제하는 균이 있을 것으로 추측하여 분에서 2가지의 유산균을 분리하여 이 유산균으로 생균제제를 개발. 시험에서는 먼저 4개월 된 홀스타인종 80마리에 0-157을 감염시켰고 감염 후 7일째 균을 계속 배출한 4마리의 소에 유산균 10g을 농후사료에 섞어 하루 2회 급여한 결과, 급여 1주일 사이에 이중 3마리가 0-157균을 배출하지 않았으며, 감염 17일 후에 다시 생균제제를 1주간 급여한 결과, 모든 소가 균을 배출하지 않게 되었다고 밝힘. 연구팀에 의하면 대량의 유산균급여가 소 체내의 미생물균형을 개선시켜 0-157의 배출을 억제하는 것으로 추측되며, 야외에서의 응용에는 다소 시간이 걸리겠으나, 다른 유산균에 대해서도 0-157배출억제효과를 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힘.(일본농업신문 200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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