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역센터(ITC)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유럽과 미국, 일본을 포함한 유기식품 및 음료의 총 판매액(소매)은 1997년 105억 달러로부터 2000년에는 2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이라고 주장. 지난해 유럽유기시장회의에서 보고된 나라별 매상고(예측)는 미국이 80억 달러, 독일 25억 달러, 프랑스 12억5,000만 달러, 이탈리아 11억 달러, 영국 9억 달러로, 영국의 경우 매년 25∼35%의 신장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 관계자에 의하면 단기 및 중기적으로는 유기식품의 수요부족보다는 공급부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개발도상국의 생산자들의 시장참여가 증가할 전망이나, 위험 요소도 많아 환경을 배려한 지속 가능한 영농방법의 채용으로 인해 장래 경쟁이 격화될 수 있음을 지적. 또한 대다수 개발도상국들은 여전히 기술적인 노하우나 시장정보, 시장참여기회, 자금부족이란 문제를 안고 있으며, 유기식품에 관한 인가제도도 큰 문제로, 유기식품 수출업자들은 자신이 제시한 가격에 따라 수입업자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로 하는 시장의 수입업자와 판매업자를 하나로 집중하여 그들과 견고한 신뢰관계를 쌓아야 한다고 강조(affis/일본 농림수산성 해외농업정보 200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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