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K는 응혈 효과외에도 뼈를 형성하고 뼈의 건강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고 NBC방송이 30일 보도. NBC방송은 하버드대학 연구팀의 연구보고서를 인용, 비타민 K가 뼈의 구조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인 오스테오칼신 생산을 촉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함. 이 연구보고서는 폐경여성들을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비타민K의 하루 섭취량이 109 마이크로그램 이상인 여성은 섭취량이 그 이하인 여성에비해 고관절 골절 위험이 3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힘. 미국보건당국은 비타민K를 여성은 하루 65 마이크로그램, 남성은 80 마이크로그램을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음. 비타민K는 잎이 푸른 야채에 많이 들어 있으며 녹색이 짙을수록 더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음. 콜라드, 케일, 근대, 순무, 시금치, 브로콜리 즙을 반컵만 먹어도 200-800마이크로 그램의 비타민K를 섭취할 수 있다. 양상치에는 비타민K가 이들보다는 덜 들어있지만 로메인같은 색이 짙은 종류의 양상치를 먹으면 상당량의 비타민K를 섭취할 수 있음.(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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