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서 감자를 원료로 한 와인이 인기를 얻고 있음. 그로닝엔의 한 포도주제조업체는 98년 감자무역업자들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감자와인 제조를 요청하여 감자 5톤으로 1만ℓ의 감자와인을 생산, 의외로 성공을 거두고 있음. 이 업체는 앞으로도 감자와인 제조를 계속할 예정인데 현재 감자뿐만 아니라 시금치, 당근은 물론 기타 여러 가지 과일와인도 생산하고 있음. 현재 감자와인 판매액은 2백만길더에 달하고 있으며 농가자체에서 개발한 생물학적 물질은 와인의 발효를 적정선에서 멈추게 함으로써 코르크가 자동으로 터지는 것을 방지함은 물론 3~4개월이면 마실 수 있을 만큼 와인 맛을 숙성하게 함. 감자와인 맛은 약간 단 포도주 맛이 남.(k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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