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최근 유전공학기술로 개발된 작물의 가격하락으로 인해 GM옥수수나 GM대두의 재배면적이 25% 정도 감소할 전망. 과거 3년간 미국에서는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해충저항성이 높은 GM종자의 이용이 증가하여 지난해 대두의 전체 수확량의 50% 이상, 옥수수는 1/3 이상을 GM종자로 재배하 였으며, 종자회사들은 재배에 드는 비료와 살충제의 양이 적기 때문에 GM종자가 더 경제적이라고 주장. 그러나 GM작물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어 지난해 12월부터 GM종자의 매출이 감소되기 시작하였고, 유기재배단체나 환경보호단체 및 일부 단속기관이 검사 및 감시를 의무적으로 부과하여 건강이나 환경에 미치는 위험성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GM작물과 GM식품의 인가를 정지하도록 미국정부에 요청. 실제 농가들 사이에서는 올봄 GM종자의 파종에 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미 농무부는 종자회사 및 금융기관들과 공동으로 이 문제에 대한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어 향후 GM작물의 재배전망에 주목하고 있다고 함.(affis/일본 농림수산성 해외농업정보 2000/1/13)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