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농무부 농업조사국(ARS)에서 작물에 이용하는 새로운 가공처리장치를 개발. 현재까지 주요 가공공장에서는 습기분류법이란 가공법을 사용했으나, 이 가공법은 80% 정도의 수분을 함유한 목초를 포장에서 가공공장까지 운반해야 하고, 이런 수분을 탈수시키거나 액체비료로 사용하기 위해 다시 포장에 운송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음. 연구팀은 지난여름 포장에서 직접 콩의 습기분류법을 실증하였고, 곡류분쇄기를 변형시켜 만든 특수 제분기를 사용하여 섬유크기의 감소 없이 목초를 분쇄할 수 있는 새로운 가공처 리장치를 개발. 이 장치는 작물의 섬유부분으로부터 가축사료와 화학적 공급원료, 물에서 오염물질을 여과하는 매트, 섬유에서 자라는 균으로부터 추출한 효소 및 건축자재 등을 만들 수 있으며, 작물의 액체로부터는 식품이나 사료용의 농축단백질, 카로티노이드, 산화(노화)방지제 및 산업적으로 유용한 효소들을 만들 수 있음.(USDA Agricultural Research Service News 2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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