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신성장 동력산업인 바이오자원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발굴하고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0월 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바이오자원 분야를 크게 작물자원, 유용곤충, 미생물ㆍ유전체ㆍ축산 등 3개 분야로 나누고, 세부적으로는 식량자원, 누에, 미생물 등 9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세계 바이오산업 시장 규모는 2010년 기준 약 1,540억 달러에 이를 정도로 생명자원의 신소재 개발 및 산업화 시장은 미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농진청은 그동안 누에고치를 이용한 인공고막, 바이오장기 생산을 위한 복제돼지, 감귤 부산물을 이용한 인공피부 소재 등 생물자원을 활용한 신소재 개발에 노력해 왔다.
 
그러나 이는 극히 일부 자원을 활용한 것으로, 생명자원 분야의 연구영역은 매우 넓고 활용범위 또한 무한하다고 할 수 있다.
 
농진청 녹색미래전략팀 안옥선 팀장은 “이번 전문가 포럼을 통해 바이오생명산업 연구분야가 새로워지고 도출된 결과들이 경쟁력 있는 산업화 기술로 발전해 실용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세일정

13:30 개회식
 
주제발제 : 총론
13:40 Bio 자원의 활용가치 및 전망(농촌진흥청 안옥선 녹색미래전략팀장)
 
SessionⅠ: 작물자원분야
14:00
• 식량자원 (경상대 박기훈 교수)
• 원예자원 (큐젠바이오텍 이종대 대표이사)
• 특용자원 (부산가톨릭대 장경수 교수)
 
15:00 토론Ⅰ(작물자원분야 활용 및 산업화 방안)
 
SessionⅡ: 유용곤충분야
15:20
• 곤충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호용 책임연구원)
• 누에 (서울대 박영환 교수)
• 양봉 (대구가톨릭대 박관규 교수)
 
16:20 토론Ⅱ(유용곤충분야 활용 및 산업화 방안)
 
SessionⅢ: 바이오ㆍ축산분야
16:40
• 미생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태광 미생물유전체사업단장)
• 축산 (건국대 김진회 교수)
• 유전체 (서울대 최익영 유전체분석센터소장)
 
17:40 토론Ⅲ(바이오ㆍ축산분야 활용 및 산업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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