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보건당국은 베트남인들이 즐겨먹는 쌀국수 `퍼에 인체에 해를 끼치는 방부제를 사용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벌금은 물론공장을 폐쇄하고 모든 국수공장은 반드시 등록을 하도록 지시. 이같은 정부의 조치는 최근 하노이와 호치민 등 대도시의 대부분 국수공장들이 암을 일으키는 성분이 포한된 것으로 알려져 세계적으로 식품에 첨가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는 방부제 포름알데이드를 국수를 오래 보관하게하기위해 사용해 온 것이 발각된 데 따른 것. 국수공장의 한 종업원이 자신이 근무하고있는 공장에서 사용되고있는 방부제에 악취가 난다는 보고를 하면서 밝혀진 이번 쌀국수 소동은 전국으로 확산돼 쌀국수식당들이 잇따라 문을 닫는 등 부작용이 확산되고 있음. 정부는 조사 결과 대부분 공장들이 시체의 부패를 막기 위해 사용되고 있는 포름알데이드를 사용해 온 것을 확인하고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11일 식품생산업체 규정을 강화하는 한편 모든 국수공장들은 반드시 등록을 하도록 의무화함. 정부는 또 만약 건강에 해를 끼치는 규정을 위반한 업체들에 대해서는 벌금은 물론 공장을 폐쇄하기로했다. 이와 함게 보건 당국은 상한 국수를 먹지 말라는 대국민 홍보도 함께 하기로 함. 한편 베트남 국민들의 주식과 같은 퍼는 국수에다 고기 등을 넣어 만들고 있는데 외국에 수출하는 마른 국수는 포름알데이드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됨.(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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