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과학자들에 의하면 유아기에 비타민D 보조제를 먹었던 소녀들이 유년기 이후의 뼈 무기물밀도(골 밀도)가 더 증가되었다고 발표. 스위스 제네바 의대연구팀에 의하면 이러한 골 밀도의 개선이 일생동안 유지될 수 있다면 노년기 골절의 위험을 상당히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는데, 최근 미국 소아과협회에서도 비타민D의 결핍이 뼈의 칼슘결합능력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비타민D 결핍증에 걸린 산모의 모유로 자라는 아이들이나 비타민D의 공급원인 충분한 양의 햇빛을 쪼이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는 비타민D 보조제를 먹일 것을 권장하고 있음. 연구팀은 생후 1년간 비타민D 보조제를 먹인 7∼9세 소녀 91명을 대상으로 골 밀도를 조사한 결과, 비타민D 보조제를 먹지 않은 소녀들에 비해 골 밀도가 더 높았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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