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8일 서민물가 및 추석 성수품 가격안정을 위해 수산물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추석 물가안정 중점관리기간(9월 1~20일) 동안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주요 성수품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는데, 7일 현재 명태 13천톤, 고등어 4천톤, 갈치 2천톤 등 중점관리품목 23천톤을 공급했고, 추석 전까지 59천톤을 추가로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서민들이 체감하는 수산물 안정을 위해 14일과 15일에는 강남시외버스터미널에서 명태 250박스(10.5kg/박스) 특판행사도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수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생산어업인, 유통관계자와의 협조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원양선사와의 협의를 통해 냉동명태 부산국제 수산물도매시장 상장을 이루어냈고, 추석 전까지 총 44천톤의 냉동명태를 조기에 반입하는 것을 이끌어 냈다.
 
농식품부는 수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출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일부 품목의 경우 가격이 하락하지 않을 경우 조정관세 인하를 통한 구조적인 대책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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