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농무부에 의하면 올해 10월의 비육돈가격은 작년 10월에비해 19.9% 상승한 100파운드당 35.5달러로, 3개월 연속 작년수준을 상회하였으며, 돼지고기도매가격도 16.2% 증가한 56달러로 대폭 상승하였다고 발표. 도축두수가 작년과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육돈가격이 작년을 상회하는 이유는 가공용 부위를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기 때문. 그 가운데에서도 안심은 외식부문에서의 수요급증과 러시아로의 추가원조품목에 돼지고기가 포함될 것이라는 기대로 인해 10월 도매가격이 작년 10월에 비해 73.6%나 높은 100파운드당 73달러로 급등하였고, 넓적다리부위는 햄 원료로의 수요급증으로 인해 작년보다 17% 상승한 54.5달러로 급증하였다고 함. 그러나 전문가들에 의하면 일부 부위의 수요회복은 돼지고기 전체의 도매가격이나 나아가 비육돈가격을 더욱 상승시키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공급량이 높은 수준에서 추이할 경우, 11월에는 비육돈가격이 다시 하락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힘.(일본 축산산업진흥사업단 "축산정보(국외)" 99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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