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소재 식품회사인 수프림 비프 프로세서는 25일 대장균에 오염돼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쇠고기 81톤을 수거키로 했다고 발표. 회수조치는 이 회사 쇠고기에 대한 농무부의 표본조사 결과 대장균 박테리아 양성반응이 나타난 뒤 취해진 것으로 대장균에 감염될 경우 어린이와노약자는 심각한 질병에 걸릴 수 있고 건강한 성인도 고열과 두통, 복통,설사 증세를 보일 수 있음. 「수프림 비프 프로세스」 또는 「스피리타스 팜즈」라는 상표를 갖는 문제의 쇠고기는 20일부터 텍사스를 비롯해 오클라호마, 아칸소, 루지애나,테네시, 미시시피, 플로리다, 뉴 멕시코 등 미국 전역에 판매됐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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