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EU 농민들은 이번 미국 시애틀에서 진행되고 있는 차기 WTO 협상에서 유전자조작식품에 관한 명확한 규정을 채택할 것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촉구함. 파리에서 개최된 한 모임에서 농민대표자들은 미국산 GM식품의 수입을 EU정부가 꺼리고 있는 사실과 관련하여 이러한 저항이 차기 WTO교섭을 방해할 것이라고 주장. 국제농민조합의 대변단체인 국제농업생산자연맹은 생명과학기술이 잠재적 무역장벽으로 대두될 전망으로, GM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는 과학적이 아닌 정치적인 협의사항이라 고 주장함. 미 연방농업국에 의하면 GM작물에 대한 EU의 저항은 비록 전통적인 방법과 같이 수입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는 명백한 비관세장벽이며, 환경단체들도 GM식품에 대하 여 소비자들을 잘못 인도하고 있다고 주장. 국제 민간환경단체인 그린피스도 GM식품이 인간이나 자연에 예상치 못한 피해를 줄 수 있으며, WTO가 아직 환경에 대한 논의를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였으나, 이는 환경적인 이슈로 무역에 관한 이슈가 아니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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