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7일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회장 장 마리 위르띠제)와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유치 및 홍보 등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해외 식품기업 투자 유치 활동이 한층 탄력 받을 전망이다.
 
양 기관은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유치 및 홍보 뿐만 아니라 한국과 유럽연합간 농식품산업 교류 증진을 통한 수출 확대, 한식 세계화 등에서도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MOU 체결식에서는 투자 자문관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농식품부와 주한EU상공회의소는 한국네슬레 이삼휘 대표이사, 다논코리아 윤성범 부사장, 한국페르노드리카드 프랭크 라페르 대표이사 등 국내 외투기업 관계자 6명을 투자 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유치 자문,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 식품산업정책 자문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고, 유럽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농식품산업 교역이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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