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스테이크등 식육이나 쇠고기 제품으로 소비되는 가축의 절반 가까이가 치명적인 식중독을 일으키는 O 157 박테리아에 감염돼 있다는 보도에 대해 미국 농무부는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쇠고기는 절대 안전하다고 11일 발표. 농무부 산하 식품안전검사국의 린다 스웨이시마 대변인은 "검출 기술이 발달해 오염 가축의 숫자가 더 많아졌을 뿐 실제 오염이 더 늘어난 것은 아니다"면서 "앞으로 필요할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함. 그는 "그러나 O-157은 가축에 감염돼 있다는 것이지 쇠고기에 감염됐다는 뜻은 아니다"고 강조.(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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