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에 의하면 혈중 다량의 α-토코페롤(비타민 E)이 흡연자들의 폐암을 20% 정도 예방할 수 있으나, 비타민 보조제의 섭취가 폐암을 예방할 수 있는지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발표. 미국 국립 암협회 연구팀은 핀란드 국립 공중위생협회와의 공동 연구에서 폐암환자 1,144명의 혈중 비타민 E 수준을 확인한 결과, α-토코페롤의 섭취와 비타민 E의 섭취는 혈중 α-토코페롤 수준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으며, 비타민 E의 산화방지성분과 항암성분이 폐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힘. 그러나, 이러한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국립 암 협회는 균형잡힌 식품의 섭취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비타민 보조제의 섭취가 아닌 담배를 끊을 것과 이런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과일이나 채소, 곡류 등을 섭취하여 균형있는 식품의 섭취를 권고한다고 발표.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