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은 라면과 햄버거, 즉석 카레 등 간편식이 20세기를 상징하는 대표 식품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일본경영관리협회연구소는 지난 9-10월중 16-69세의 일본인 1493명을 대상으로 금세기를 대표하는 식품 3가지를 추천해달라는 내용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자의 79%가 라면을 꼽았다고 4일 밝힘. 그다음 햄버거를 꼽은 사람이 34%,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 카레라고 답한 경우가 28%였으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점심 도시락이 6%, 생선초밥과 콜라가 각각 3%. 지난 58년 니신식품의 창업주인 모모후쿠 안도가 처음 개발한 라면은 초밥 등과 함께 전세계에 퍼진 몇 안되는 일본 음식으로 현재 720종의 라면이 판매되고 있는 일본의 1인당 라면 소비량은 연간 40개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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