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과 함께하는 건강생활 본부’가 5월 13일 서울시 명동 전국은행연합회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쌀 건강생활본부는 소비자단체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농협과 음식업중앙연합회, 쌀 가공업체 대표, 유통업체 등이 참여하고, 농식품부 이외에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교육과학부, 국방부 등 중앙부처도 지원분과로 참여한다.
 
발대식에는 장태평 장관, 전현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소비자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결의문 채택과 현판식을 갖고, 쌀 가공식품 시식회와 시민들의 참여를 촉구하는 거리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서울YWCA에서는 쌀 건강생활본부가 중앙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추진사업을 정했다.
 
올해 추진계획은 △쌀과 함께하는 건강생활 식문화 정착 △쌀가루 보급 확대 △지역의 특색 있는 쌀 식품 개발 및 소비 확대 △건강생활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사업 등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쌀과 함께하는 건강생활 프로젝트는 쌀을 소비하는 차원의 문제에서 벗어나 서구화 되어 가는 식습관으로 국민건강이 위협받는 이 시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국민건강 지킴이라고 생각한다”며 “쌀 가공식품 소비가 활성화되어 쌀 산업이 국토의 녹색성장 기반이 되는 중요한 산업이라는 것을 온 국민이 함께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진계획별 세부과제

쌀과 함께하는 건강생활 식문화 정착
☐ 가정에서 쌀가루를 상시로 준비해 요리에 활용토록 식문화 개선
☐ 「쌀가루 전문 판매 코너」를 신설해 손쉽게 쌀가루를 구입할 수 있도록 소비자 편의 제공
☐ 외식 및 편의점 쌀가루 이용 식품 판매 품목 확대
☐ 쌀 제품 이용 간편식 개발해 전국 편의점에 보급
 
쌀가루 보급 확대
☐ 국가기술자격시험과 연계한 쌀가루 보급 확산(노동부)
 
지역의 특색 있는 쌀 식품 개발 및 소비 확대
☐ 지자체의 특화된 식품에 쌀가루 첨가된 건강식품 개발
☐ 공공부문부터 쌀 가공제품의 소비 확대
 
건강생활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사업
☐ 「쌀과 함께 하는 건강생활 프로젝트」홍보 강사 위촉 운영
☐ 쌀 소비 확대를 위한 국민제안 공모
☐ 청소년 대상 문화 예술 프로그램 운영
☐ TV 다큐멘터리 제작 방영(추석 특집 방영)
☐ 쌀 제과 경연대회(‘10.6) 및 2010 쌀 산업 종합대전 개최(‘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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