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인삼사업단과 NH한삼인, 안성인삼농협이 인삼 및 홍삼의 대중화를 위해 5월 7일 거리로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유경규 인삼사업단장과 NH한삼인 이준태 대표이사, 안성인삼농협 유철근 조합장 등 농협의 인삼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임직원들이 참여해 서울 강남구와 관악구, 경기 안성 지역에서 소비자들에게 홍삼제품을 나눠주고, 인삼 및 홍삼 애용을 장려하는 홍보물을 배포했다.
 
유경규 인삼사업단장은 “대한민국이 고려인삼의 종주국임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현재 세계 인삼시장의 점유율은 3~4%에 불과하다. 또한 국내에도 인삼과 홍삼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에 이렇게 직접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농협 유경규 단장은 “관련기관 및 단체에서는 정책적으로 그동안 고가의 식품으로 오해하고 있는 인삼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꾸고, 인삼이 안전한 식품이라는 사실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NH한삼인 이준태 대표이사와 안성인삼농협 유철근 조합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행사를 추진해 인삼과 홍삼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국제적인 박람회 등에도 참석해 고려인삼 종구국으로서의 위상을 바로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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