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차를 마시는 사람들이 차를 안마시는 사람들에 비해 아테롬성 동맥경화증에 걸릴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됨. 하루에 1∼2컵의 차를 매일 마시는 사람들은 아테롬성 동맥경화증의 발생위험이 46% 감소하였고, 하루 4컵 이상을 마시는 사람들은 69% 정도가 감소하였다고 함.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런 차의 효능은 강력한 산화억제제로 작용하는 자연화합물 생플라보노이드가 인체의 유리기(free radical)가 미치는 영향을 제한하기 때문인 듯하며, 1개의 유리기는 수천개의 지질분자를 손상시킨다고 함. 그러나 전문가들은 차 자체가 심장병예방과는 관련이 없는 듯하며, 차가 인체에 직접적으로 이득을 주는 것에 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 비록 차에도 카페인성분이 들어 있으나, 대부분의 의사들은 차의 섭취를 권고하고 있으며, 카페인성분은 심장병이나 혈압상승을 증가시키지만, 1∼2컵의 차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커피의 비해 절반정도로 몸에 해롭지 않다고 함.(affis/CNN 9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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