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과학자들은 적포도주에 함유되어 있는 포도종자의 폴리페놀성분에 대장선종증(APC) 유전자의 손상이 원인으로 발생하는 대장암의 예방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고 지난 29일 히로시마에서 개최된 일본암학회에서 발표. APC 유전자에 상처가 있는 대장암을 100% 발병하는 쥐에게 혼합 비율을 달리하여 포도종자의 폴리페놀과 녹차의 카테킨 성분을 혼합하여 먹인 결과, 폴리페놀의 혼합비율이 높을수록 대장암 예방효과가 높았다고 함. 과학자들에 의하면 2∼3잔의 적포도주가 암을 예방한다는 역학 데이터가 있으나, 이번 연구결과가 포도주의 암 예방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주장.(일 농업신문 9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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