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는 UN이 후원하여 개최한 차의 소비증대를 위한 회의에 차를 마시는 50여개국 이상의 대표들이 참가. UN FAO에 모인 각국 대표들은 녹차뿐만 아니라 흑차도 암이나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차의 효능을 홍보하였으며, 캐나다 차 협회 의장은 대부분의 국가들이 녹차와 흑차가 항산화작용으로 인해 건강에 유익하다는데 동의한다고 밝힘. 많은 과학자들은 차에 함유되어 있는 항 산화제가 일부 암이나 자가면역질병, 그리고 심장병예방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고 있는데, 흑차는 구미에서 대중적인데 반해 아시아에서는 녹차를 주로 마시며, 홍차는 청량음료로 주로 남미 사람들이 많이 마신다고 함. 이번 모임에서 UN의 차 연구자들은 건강에 유익함을 라벨에 표시하기 위해서는 순수 차 성분을 80∼100% 함유해야 한다는데 동의하였으나, 특수한 차를 제조하고 있는 미국과 영국은 순수 차 함량을 낮게 설정할 것을 요구한데 반해 다 른 차 생산국들은 순수 차 함량을 높일 것을 요구.(affis/로이터통신 9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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